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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충무로역 지하상가에는 중고 LP 파는 곳이 있다. LP는 한 번 모으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절대 손 안대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왠지 그 날따라 구경하고 싶어져서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커버가 아주 마음에 드는 LP가 하나 있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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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 이직 선물로 cactus.store에서 거북이 티셔츠를 사줬다. 뒤집으면 또 그래픽이 있는 리버시블 티셔츠였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나는 안쪽이 은근 더 마음에 들어서 안쪽만 여러장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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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서 오향만두 먹었는데 이름이 고향만두인줄알고 친구한테도 고향만두라고 알려줬다.
기준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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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있는 그래픽 가서 황천의 츠가이 단행본으로 다 보고 4컷만화도 그리고 왔다. 아영이는 주술회전 봐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 이해하려하지말고 그냥 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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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만화는 왠지 잘 그렸다 생각해서 그래픽 앱에 올라갈까 기대하면서 들어가봤는데 내가 감히 올라갈 자리가 아니었다는걸 깨달았다


아영이가 키우는 단이는 가끔 이런 기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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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거북이 (positive)


돌아보면 참 맑은 5월이었는데 끝의 기분은 흐렸던 것 같다.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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