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Originals × YESEYESEE ‘BLUES LIKE’
예스아이씨와 아디다스의 협업을 기념하기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Design: 송진규 Development: 송진규 Asset Design: 임채승, 김도형 Direction: 임채승
예스아이씨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adidas Originals × YESEYESEE 'BLUES-LIKE' 컬렉션의 Pre-release 이벤트를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아디다스와 예스아이씨의 'BLUES-LIKE' 협업은 영국의 하위문화와 차브족(Chav)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니폼의 역할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며 자유롭고 개성적인 스타일 안에서의 연대감을 나타내고, 그 정신이 이번 협업 컬렉션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중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와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를 예스아이씨만의 방식으로 해체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재구성하고자 했습니다.
Pre-release 이벤트에서는 라이브 DJ 세션과 주류가 제공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즐기며 협업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의 경험을 웹사이트에서도 그대로 이어 나가고자, 이벤트 현장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였습니다.
웹사이트에 접속한 고객이 이벤트 현장을 온라인으로 마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어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의 분위기를 가능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더 많은 고객 및 시청자 유입을 위해 예스아이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스트리밍 정보를 토대로 온라인 스토어의 UI 시스템을 활용한 커스텀 플레이어를 디자인하였고, 이를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를 웹사이트에 송출했습니다. 송출은 OBS(Open Broadcaster Software)를 이용하였고 크로마키 효과를 협업의 키 컬러인 파란색으로 지정하여 파란색으로 보이는 곳에는 메인 영상이 블렌딩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존 온라인 스토어의 UI 시스템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 디자인 및 개발을 별도의 스트리밍 서비스(Live Streaming on AWS 등)를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적은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는 응원 깃발, 응원가 등 영국 문화를 대표하는 축구와 관련된 요소가 주로 활용되었습니다. 웹사이트라는 환경을 활용하여 주요 요소들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응원가 가사, 깃발을 활용한 소스 등을 모션과 함께 적용했습니다.